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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정진홍병원장님 스크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13 10:22
조회
49
(2012-03-13)


세상에는 짓궂은 사람도 많다 . 관상용으로 기르는 열대어의 렌즈를 통해 밤낮으로 물고기를 보면서 즐기는 사람들을 거꾸로 보았다고 한다.

웬걸, 사람의 모습은 돼지 모습과 비슷한 영락없는 괴물이였다.

올 해는 두 번의 중요한 선거가 치러지는 해다.

어쩌면 국가의 진로나 국민들의 생활상이 많이 뒤바뀔 수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짐작하고 있다.

여의도 금배지나 청와대 자리를 노리고 있는 사람들의 애타는 심정을 모르지는 않지만 국민들도 동정을 접은 지 오래다.

먹고 살기에 바쁜 절박한 국민들은 조금 이나마 덜 불량하고 능력 있고 국민들에게 위로의 정을 가지고 힘껏 능력을 발휘해 국민생활의 개선과 나라의 발전에 기여 해 줄 인물을 바라고 있다 .

지금 까지 그 난장판의 정치적 현실과 사회상에서도 이 정도의 발전의 폭을 가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 기적이다.

연예기획가인 이수만이 어린사람들을 모집하여 만든 케이 팝이 조금은 허풍 일거라는 생각을 벗을 길이 없었던 나는 대만, 중국, 프랑스의 공황에서 부터 만난 젊은이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보고 놀랐다.

그러나 '이것이 다'라는 생각은 접어야 한다.

가장 가까이 있는 큰 나라인 중국인들의 한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에 대한 높은 비율을 보고 열이 안 날수가 없다.

칭찬 만 하는 사람들이 뒤켠에서 속닥이는 그 흉보는 것도 역겁지만 한국인들 하면 잘난 척 뽐내기 만한다는 중국인들의 촌평에는 잠시 말문이 막힌다.

무서운 기세로 세계의 중심 강국으로 부상하는 중국의 전통적인 제국주의 앞에서는 우리의 자존심도 잠시 주춤 거리게 된다.

우리 선조들이 겪었던 이들의 오만과 역사적인 굴욕을 우리는 항상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보다도 더욱 문제되는 것은 우리 사회공동체 내에 잠제 되여 있는 오만은 거의 병적인 수준이다, 그래서 염려스럽다.

어떤 학자는 열등의식으로 인한 병리적 현상, 또는 문화적소양의 얕음으로 인한 현상이라고 단정하나 이것이 다 일수는 없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지금의 정치 사회현상 특히 교육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일은 너무 충격적이다.

자기와 생각이나 생활양식이 다르다고 상대방을 비하하고 깔아 엎으려는 행태가 다반사이고 일상화됐다.

똘레랑스란 단어는 다름의 의미이지 너는 틀렸다는 부정의 의미는 결코 아니다.

논어에서 말 하는 화이부동이 여기에 근접하는 말이 될까.

이는 개인만의 문제는 아니다. 정치권에서 보는 네 생각과 정책은 모두가 틀렸다 잘못 되였다 하는 부정의 시각은 이미 굳을 데로 굳었고 이젠 악취가 날 정도다.

옷감을 짜는데도 씨줄과 날줄의 기막힌 배합을 통해서만 그 소중하고 아름다운 천이 만들어 진다.

나 만의 생각과 정책 만이 지고지선이라는 그 굳은 생각을 가지고 서로에게 삿대질이다.

그래서 국민들은 우리의 미래를 불안하게 보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서양철학의 원조인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을 시작으로 현대의 비트겐슈타인까지, 동양의 공자 논자 맹자와 같은 기라성의 어떤 철학자의 사상도 절대적이고 완전한 것은 있을 수가 없다.

오만의 그늘에서는 편견의 안목이 자란다.

사람들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도덕적 황폐는 원자탄보다도 더 무섭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

이는 추상적인 논리가 아니라 많은 세계의 학자들이 이미 예칙 한 말이다 .

도덕교육만이 오만과 편견의 싹을 더디게 자랄 수 있게 만든다.

교육의 목표는 사람의 눈으로 다른 사람을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돼야 한다.

열대어의 렌즈로, 돼지의 눈으로 생각이 다른 사람을 보아서는 우리에게 희망은 없다.